치매 관련주 이슈와 원인
최근 아이큐어가 셀트리온과 협력하여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의 중남미 지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유로파마(Eurofarma)를 통해 중남미 전역으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44개국에 대한 계약을 완료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입니다.
또한,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먹는 치매약과 진단 기술 개발에 대한 기술 수출 소식이 이어지며 관련주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치매 관련주 주요 이슈 히스토리
2024년 10월 23일
- 아이큐어와 셀트리온이 중남미 공급 계약 체결.
- 큐어비스의 먹는 치매약 후보물질 기술 수출 발표.
- 주도주: 아이큐어.
2024년 5월 29일
- 치매 치료제 레켐비 국내 승인 및 치매 검사시장 확장 기대감.
- 주도주: 피플바이오.
2024년 5월 14일
- 아리바이오의 AR1001 중국 임상 3상 승인 소식.
- 주도주: 퓨쳐켐, 오스코텍.
2023년 7월 10일
- 아리바이오와 중국 제약사의 치매약 독점 판매권 계약.
- 주도주: 바이오톡스텍, 엔케이맥스.
치매 관련 업종 동향 및 특징
1. 치매의 정의
치매는 후천적 뇌손상으로 인해 기억력, 판단력, 의사소통 능력 등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알츠하이머병이 치매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2. 조기 진단의 중요성
뇌 기능의 손상은 대부분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3. 진단 기술 발전
기존의 MRI와 뇌파 검사 외에도 혈액검사를 통한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키트 개발이 활발합니다.
2023년 기준 글로벌 치매 진단 시장 규모는 약 45억 달러이며, 연평균 8.9% 성장해 2032년에는 약 8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치매 관련주 및 대장주
1. 아이큐어 (대장주)
- 사업: 패치형 의약품 개발 및 치매 치료제 상용화.
- 특징: 세계 최초로 개발된 도네페질 패치제로 복약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종목코드: 175250
2. 피플바이오 (진단 대장주)
- 사업: 혈액검사 기반 알츠하이머 진단 제품 개발.
- 특징: 국내 병원 120여 곳과 협력하며, 수출용 알츠온 플러스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종목코드: 304840
3. 퓨쳐켐 (수혜주)
- 사업: 방사성의약품 생산 및 치매 진단 기술 개발.
- 특징: 세계 최초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상용화.
종목코드: 220100
4. 하이퍼코퍼레이션 (구 메디프론)
- 사업: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조기 진단키트 개발.
- 특징: 독일 제약사와 기술 협력을 통한 RAGE 억제제 상용화.
종목코드: 065650
5. 현대약품
- 사업: 치매 치료제 및 일반 의약품 제조.
- 특징: 국내 최초 산제 제형 치매 치료제와 하이페질 출시.
종목코드: 004310
6. 차바이오텍
- 사업: 줄기세포 기반 치매 치료제 개발.
- 특징: 태반에서 추출한 세포로 베타 아밀로이드 제거 치료제 개발 중.
종목코드: 085660
7. 유바이오로직스
- 사업: 바이오의약품 및 백신 개발.
- 특징: 알츠하이머 백신 개발로 치매 예방 시장 공략.
종목코드: 206650
8. 엔케이맥스
- 사업: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 특징: FDA로부터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승인.
종목코드: 182400
9. 이수앱지스
- 사업: 바이오 신약 연구 및 개발.
- 특징: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대만 물질 특허 획득.
종목코드: 086890
10. 샤페론
- 사업: 신약 개발 전문기업.
- 특징: 염증복합체 억제제를 기반으로 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종목코드: 378800
11. 퀀타매트릭스
- 사업: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 특징: 혈액 기반 치매 조기 진단기기 알츠플러스(AlzPlus) 개발.
종목코드: 317690
치매 치료제 및 진단 시장 전망
1. 글로벌 치매 치료제 시장 성장
알츠하이머 및 치매 치료제 시장은 2022년 약 60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13.5% 성장하여 2030년까지 약 1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치매 환자 증가가 주요 요인입니다.
2. 신약 개발과 진단 기술 확대
조기 진단 및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은 치매 관리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혈액 기반 검사 및 비침습적 진단의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3. 정부 지원 강화
한국,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은 치매 국가 책임제를 통해 관련 연구 및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며, 관련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